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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주년앵콜콘서트후기] 태지오빠 무릎까지 잘 보였어요!
우주의환타지  2017-10-01 00:38:23, 조회 : 170, 추천 : 2


무대를 최대한 높여 잘 보이게끔 노력했다하셨어요
무릎까지 잘 보였어요!! 게다가 잘 생긴 얼굴 까지 잘 보였네요 ㅋㅋ
실내이면서 공간이 넓지 않은데다 음향 신경 많이 쓰셨는지
소리 하나하나가 세심하고 어떤 효과음(?) 까지 미세하게 너무 잘 들렸어요
뭔가 꿈을 꾸는듯한 소리들이 내 몸을 감싸는 묘한 느낌
너무 좋았네요

주경기장에서 했던 25주년기념콘서트에선 오빠님 너무 한번에 많은걸 하시려고 했구나
생각들었거든요 ㅋ 역시나! 이얘기도 하시더라구요

5시에 게스트무대부터 시작해서 6시에 본공연시작하고
9시30분 쯤 끝나는 분위기 (진짜 끝난건 아니구요 ㅜㅡ) 에 뛰어나왔어요
10시에 수서역에서 기차를 타야해서요

1집부터 9집까지 노래 안에 나의 25년의 시간이 있었어요
나의 10대
나의 20대 그리고 나의 30대

4집 활동 끝내고 은퇴선언을 한 후 헬기를 타고 가면서 헬기 아래로 보이는 집들을 보며
"안녕~" 인사하셨대요  저기 어느집엔가 팬이 살겠지 하는 마음으로
이 얘긴 첨 들어요 ㅜㅜ
나두 태지오빠가 5집 내기 전에 하늘을 보며 인사했어요
어디서든 같은 하늘아래 있을테니까요

헬기안에서의 이야기는 지금 해주셔서 다행이예요
6-8집 사이에 이야기 하셨음 눈물바다가 됐을꺼예요 ^_^;;
지금은 이해해요 오빠도 그땐 진짜 어렸을때니까요
최대한 할 수 있는 최선이였다고 생각 들어요

5시에 게스트무대부터 시작해서 6시에 본공연시작하고
9시30분 쯤 끝나는 분위기 (진짜 끝난건 아니구요 ㅜㅡ) 에 뛰어나왔어요
10시에 수서역에서 기차를 타야해서요
토하도록 뛰면서 6집때 어느날이 생각 났어요
막차 놓치고 표도 날리고 돈두 없었던날 ㅜㅜ
그땐 진짜 딱 왕복 차비만 들고 다녔거든요

알지만  이런 부탁까지 할 친한 사이는 아닌 ㅜㅜ 이 사이트를
처음 만들었던 은공님께서 택시비랑 차비를 빌려 주시고 하루 재워주셨죠
잊고 있었던 그때 생각이 났어요

그때는 애절하기까지 했던 팬들과의 사이도 시간이 지나 흐릿해지고
그저 공연장에만 겨우 찾아다니고 있지만
지난 25년 동안의 서태지 음악을 다 알고 이야기를 다 알고
오늘 그곳에 내가 있을 수 있어 너무 행복한 밤이였습니다
10집도 함께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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