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Indulged.com 태지콜랙션 92-98 리뷰  back

     리뷰사이트 http://www.indulged.com/features/seo.html

    해외웹진리뷰 그 일곱 번째 리뷰입니다.
    이 웹진에서는 서태지1-5집과 6집을 각각 리뷰했습니다.
    저희가 리뷰팩을 보낼 때 울트라매니아시디와 더불어
    서태지1집-5집까지의 곡을 3곡씩 뽑은 콜랙션을
    한 개의 시디에 구워서 보냈는데
    정식의뢰한 것도 아닌 1-5집까지를 이웹진에 리뷰를 한 것입니다.
    상당한 관심과 열의가 아니면 불가능한 일입니다.

    역시 리뷰 마지막을 주목하세요.
    "전체적으로 92-98 서태지 콜렉션 앨범은 서태지의 진보성과 그의 과거 앨범의
    천재성을 잘 보여주고 있다. 그의 음악의 다양성과 복잡성은 믿기 힘들 정도이다.
    한국어를 잘 알아듣지 못하더라도 서태지 음악을 꼭 들어보길 바란다. "


    참고로 저희가 보낸
    <태지콜랙션 리스트>는 충 15곡입니다.
    (MP3+뮤직비디오)
    - yo! taiji(4집)
    - 1집: 난알아요, 환상속의 그대, 이밤이깊어가지만,
    - 2집 :하여가, 너에게, 수시아
    - 3집: 발해를 꿈꾸며, 교실이데아, 내맘이야
    - 4집: 컴백홈, 필승, 시대유감
    - 5집: TAKE ONE, TAKE TWO


Seo Taiji - Taiji Collection '92-'98 by Andy Wirtanen

January 29, 2001  

 

Seo Taiji
Taiji Collection '92-'98

Introducing Korea's Seo Taiji. All of the lyrics are in Korean, yet the music is incredible. The collection begins with an eclectic/reggae/techno instrumental ("Yo! Taiji")---which is a perfect introduction to the diversity of the CD. This is the most diverse collection of music I have ever heard in my life.

The CD can be divided into six sections. Track one is the introduction, tracks two through four are from Seo Taiji's debut album, tracks five through seven are from Seo Taiji's sophomore album, tracks eight through ten are from Seo Taiji's third effort, tracks 11 through 13 are from their fourth album, and the last two tracks are Seo Taiji's impressive solo work without his band.

The first several songs are best described as aggro-dance music. Track two ("Nan Ara Yo/I Know") seems like it is straight from the non-existant "Rocky fights the Teenage Mutant Ninja Turtles" movie soundtrack. With obviously limited technologies, Seo Taiji created this song in 1992. They were combining techno, metal, and rap in 1992! This song is frightenly similar to Linkin Park. And after looking at a lyrical translation, I think Linkin Park copied Seo Taiji! "I really liked you, only you...who lay such sadness on me. Please say anything but farewell. To me, only you were everything. Oh please don't leave. Are you really leaving me... Oh please don't leave. Can't you see my tears..."

Track five "Hayuhga" is also reminiscent of Linkin Park, yet mixes brass instruments, guitar solos, and a heavy distorted guitar. You can't tell me that Seo Taiji wasn't ahead of it's time. The American influence is obvious, too, with pop ballads such as "No Ae Gae/To You". And then we have intense dance tracks such as "Soo-shee-ah/My Unique Self" that just leave you breathless.

The diversity of the band never ceases as tracks eight through ten show the heaviest side of Seo Taiji. The KoRn influence can clearly be seen with the thumping bass lines. Yet the music is best comparable to Machine Head's The Burning Red with more rap.

But, that's not all. How about the gangsta rap side of Seo Taiji? Track 11 "Come Back Home" sounds very similar to Cypress Hill. The tracks I got were censored, not like I could recognize the Korean swear words. Track 12 "Pil Seung/Victory" also sounds like Cypress Hill, but has a hard rock chorus and a guitar solo. Track 13 shows all sides of the band as they go from catchy techno beats, to screaming, to a hard rock chorus.

The last two songs were done by Seo Taiji himself, without his band. His band decided to take a departure, because they felt it was time. They left behind a true artist who proved with his talents with his solo effort. The first solo song sounds like Creed, Fuel, or 3 Doors Down with Taiji's vocals. The last track stays true to the rap-influence and techno infiltration. It's amazing that one person could create both of these songs (and more on the actual albums themselves).

Overall, the Seo Taiji Collection 92-98 shows the band's progression and proves the genious of their past albums. I can't believe the band's diversity and complexity. Check out Seo Taiji, even if you can't understand his lyrics. --- Andy Wirtanen

Website(s):
http://www.taijimania.org or http://taiji.crezio.com/html/engtj.htm
http://www.taiji.or.kr


((번역분))

(번역자: 발해의꿈)


태지 콜렉션 92-98

한국의 서태지를 소개하는 앨범. 모든 가사가 한국어이긴 하지만 음악은 믿기 어려울 만큼 좋다. 이 모음집 씨디는 레게와 테크노풍 등 다양한 기법이 뒤섞인 연주곡(“요! 태지”)으로 시작하며, 이 곡은 이 음반의 다양성에 대한 완벽한 소개가 된다. 이 음반은 이제껏 내가 들어본 가장 다양한 모음집이다.

이 음반은 6 부분으로 나뉠 수 있다. 1번 트랙은 전주곡이고, 2번~4번 트랙은 서태지의 데뷔 앨범, 5번~7번 트랙은 서태지의 두번째 앨범, 8번~10번 트랙은 서태지의 세번째 앨범, 11번~13번 트랙은 네번째 앨범, 그리고 마지막 두 트랙은 밴드 없이 혼자서 작업한 매우 인상적인 솔로앨범에서 뽑은 것이다.

앞부분의 여러 곡들은 애그로-댄스 음악이라고 묘사되는 것이 가장 적절하겠다. 2번 트랙(“난 알아요”)은 “록키, 10대 변종 닌자 거북이와 싸우다”라는 실존하지 않는 영화의 사운드트랙에서 곧장 튀어나온 듯하다. 명백히 제한된 기술을 써서 서태지는 1992년에 이 노래를 만들었다. 1992년에 테크노와 메탈, 랩을 뒤섞고 있었던 것이다! 이 노래는 섬찟하리만치 Linkin Park와 유사하다. 가사번역을 본 뒤 나는, 이거 Linkin Park가 서태지를 베꼈군! 하고 생각했다. “난 정말 그대, 그대만을 좋아했어, 나에게 이런 슬픔 안겨주는 그대여…제발 이별만은 말하지 말아요. 나에겐, 오직 그대만이 전부였잖아. 오 그대여 가지 마세요. 나를 정말 떠나가나요… 오 그대여 가지 마세요. 나는 지금 울잖아요…”

5번 트랙 “하여가” 또한 Linkin Park를 연상시키면서도 관악기와 기타 솔로, 그리고 뒤틀린 무거운 기타소리를 뒤섞는다. 서태지가 시대를 앞서지 않았다고 말할 수는 없을 것이다. “너에게”와 같은 팝발라드 곡들에서는 미국의 영향 또한 분명하게 나타난다. 그리고 숨가쁘게 몰아가는 “수시아”같은 강한 댄스곡들도 있다.

서태지밴드의 다양성은 서태지의 가장 헤비메탈적인 측면을 보여주는 8번~10번 트랙에서도 어김없이 드러난다. 쿵쿵거리는 베이스 라인에서 분명 Korn의 영향을 엿볼 수 있다. 하지만 음악적으로는 좀더 랩이 가미된 Machine Head의 “The Burning Red”에 비견될 수 있겠다.

그러나, 이것이 전부가 아니다. 서태지의 갱스터랩적인 면은 또 어떠한가? 11번 트랙 “컴백홈”은 Cypress Hill과 매우 유사하게 들린다. 내가 들은 트랙들은 검열된 것인데, 내가 한국어 욕설을 알아들을 수 있다는 건 아니다. 12번 트랙 “필승” 또한 Cypress Hill처럼 들리지만 하드락 코러스와 기타솔로가 들어있다. 13번 트랙은 매력적인 테크노 비트에서 내지르기 창법으로, 하드락 코러스로 이어지면서 서태지의 모든 측면을 보여준다.

마지막 두 곡은 밴드 없이 서태지 홀로 만든 것이다. 그의 밴드는 이제 때가 되었다고 느꼈기에 해체를 결정했다. 이 해체 뒤에는 솔로 작업으로 자신의 재능을 증명하는 진정한 아티스트가 남았던 것이다. 첫번째 솔로곡은 태지의 다양한 보컬에 따라 Creed, Fuel, 혹은 3 Doors Down처럼 들린다. 마지막 트랙은 랩의 영향과 테크노의 침윤에 충실하다. 한 사람이 이 두 곡을 (그리고 실제 앨범에 실린 더 많은 곡들을) 만들어 내었다는 사실이 놀랍기만 하다.

전체적으로, 서태지 콜렉션 92-98은 서태지밴드의 발전을 보여주며 지난 앨범들의 천재성을 입증한다. 서태지밴드의 다양성과 복잡성은 믿기 어려울 정도다. 그의 가사를 알아들을 수 없을지라도 서태지의 앨범을 꼭 들어보도록.

리뷰자: Andy Wirtanen at www.indulged.com
번역자: 발해의 꿈

웹사이트: http://www.taijimania.org 또는 http:/taiji.crezio.com/html/engtj.htm
         http://www.taiji.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