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DAMUSIK.NET 울트라매니아 리뷰(2월20일)
리뷰사이트:
http://www.kindamuzik.net/loud/index.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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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랫동안 기다리던 8번째 리뷰가 나왔습니다!!!
    이번에는 유럽의 네덜란드 웹진입니다.
    유럽에서 생각하는 서태지의 "울트라맨이야"는 어떠한지
    눈여겨 보시기 바랍니다.
    이번에도 멀리 미국에 계시는 가사연구방 회원, 발해의 꿈님께서
    정성들여 번역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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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자: Bart Nijssen
    번역자: 발해의 꿈


[1.리뷰원문]


SEO TAIJI | ULTRAMANIA
(CD, Wawa Entertainment)
There aren't many bands from Asia that are known over here. Okay, we had hardrock-crew Loudness (Japan) and symphonic metalband Concerto Moon, but I can't mention more bands that are from Asia. So what secrets do the East keep for us? When I got the request from his fanclub to write a review about the new album of Korean Seo Taiji, I became very curious. Especially when I heard this guy's music can be compared to bands like Deftones, Korn and Incubus, three of my favorite bands. Well, before I tell you any further about this album, let me introduce you to Seo Taiji. This man has been musically active since 1986. After having joined several metal bands (e.g. Sinawe), in 1991 he started Seo Taiji & Boys. They released several albums, but a few years later Seo Taiji decided to go solo. Meanwhile he had earned a cult-status in Korea, but in Europe and the USA he was totally unknown. After a five-year stay in the USA, in 2000 Seo Taiji returned to his home country, Korea. His latest achievement is this 'Ultramania'. Seo Taiji has always been interested in mixing different styles, from techno and rap to funk, but always keeping metal as a basis. So especially after his stay in the USA (where he made acquaintance with nu- metal), it isn't strange that his latest effort 'Ultramania' is a typical nu-metal album. Influences of Korn and 311 (on 'Ultramania') are rather obvious. The songs have good song structures and nice melodies. Some songs even sound rather original (e.g. 'Do you remember'), but overall it's just that typical nu- metal album. Perhaps the nicest thing of the album is the fact that Seo Taiji's singing mostly is in the Korean language. Fortunately, a lyric sheet with translations in English was enclosed, otherwise I wouldn't be able to tell you that the best songs of the album are 'Orange', 'Metropolis' and 'Ultramania'. Seo Taiji composed, arranged and produced the album; he did it all by himself, which is only commendable. I can only say: Shu-po cho-ul-tra-ma-ni-a!   (by Bart Nijssen)
 Visit Seo Taiji's website @ taiji.crezio.com
 Or visit Seo Taiji's fanclub's website @ www.taiji.or.kr
04.Feb.2001

 


[2. 리 뷰 번 역]


아시아출신 밴드 중 이쪽(유럽)에 알려진 밴드는 많지 않다. 하드락계열 Loudness (일본)와 심포니 메탈밴드 Concerto Moon이 있었지만 나로서는 그외의 다른 아시아출신 밴드를 알지 못한다. 그럼 동양이 우리가 알지 못하는 어떤 비밀들을 간직하고 있는가? 한국의 서태지 팬클럽이 그의 새 앨범에 대한 리뷰를 요청해왔을 때, 나는 매우 궁금해졌다. 특히 그의 음악이 내가 좋아하는 세 밴드들, Deftones, Korn, Incubus에 비견될 수 있다는 말을 들었을 때.

자, 이 앨범에 대해 더 언급하기 전에 먼저 서태지를 소개해야겠다. 서태지는 1986년부터 음악활동을 해왔다. 여러 메탈밴드(시나위 등)에 가담한 뒤 1991년 서태지와 아이들을 결성했다. 여러 앨범을 냈지만 몇 년 후 솔로 활동으로 전환했다. 한국에서 절대적 지위를 확보한 반면 유럽과 미국에서는 전혀 알려지지 않았다.

서태지는 5년간 미국에 머문 뒤 2000년에 고국인 한국으로 돌아왔다. 최근의 성과물이 바로 이 “울트라맨이야” 앨범이다. 서태지는 항상 테크노, 랩, 펑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혼합하는 데 관심을 가져왔지만 언제나 메탈을 기반으로 삼았다. 그래서 특히 미국체류 이후--그곳에서 그는 nu-metal(핌프락)을 알게 되었다-- 최근에 내놓은 “울트라맨이야” 앨범이 전형적인 nu-metal 앨범이라는 사실은 이상한 것이 아니다. (“울트라맨이야”에 대한) 콘과 311의 영향은 분명해보인다.

곡들은 좋은 곡구조와 근사한 멜로디를 보여준다. 몇몇 노래들은 (“기억나니” 등) 독창적으로 들리기도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매우 전형적인 nu-metal 앨범이다. 아마도 이 앨범에서 가장 멋진 점은 서태지의 노래가 대부분 한국어로 되어있다는 사실이다. 다행히도 영어로 번역된 가사집이 들어있었는데, 그렇지 않았다면 이 앨범에서 가장 좋은 노래가 “오렌지,” “대경성,” 그리고 “울트라맨이야”라는 점을 말할 수 없을 뻔했다. 서태지는 앨범 전체를 혼자서 작곡하고 편곡하고 제작했는데, 그점에 대해서는 그저 찬사를 보낼 따름이다. 단지 이 말만을 할 수 있으리라: 수-퍼 초-울-트-라-매-니-아!